미국 정권 교체로 개점휴업에 돌입했던 동북아 외교전이 다시 궤도에 오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멈춰있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되새겼다.
6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까지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남이 연이어 이뤄질 예정이다.
대면 정상회담에 앞서서는 오는 22일 화상으로 진행되는 세계기후정상회의를 통해 영상으로나마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얼굴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