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택시 기사’ 마구 때린 20대 구속영장…엄벌 촉구 청원도

‘고령의 택시 기사’ 마구 때린 20대 구속영장…엄벌 촉구 청원도

wind 2021.05.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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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5일 오후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터널 부근에서 자신이 탑승한 택시를 몰던 60대 택시 기사를 도로에서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택시 기사는 치아가 깨지고 뒷머리가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