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인 단속기 속도 초과 허용범위 줄여 과태료 더 많이 거둔 경찰

[단독] 무인 단속기 속도 초과 허용범위 줄여 과태료 더 많이 거둔 경찰

wind 2021.04.2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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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징수액 年 7700억 최대 경찰청의 교통 과태료 징수액이 현 정부 출범 후 매년 증가해 지난해 징수액이 역대 최다인 7738억9200만원으로 19일 집계됐다.

2017년 이후 해마다 과태료 징수액이 느는 데는 경찰이 2017년 2월부터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의 제한속도 허용 범위를 줄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한속도 허용 범위란 무인 카메라의 오차 등을 감안해 제한속도를 넘더라도 일정 정도까지는 단속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