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경제지표 반등에 고무적 반응을 보이며 올해 11년만에 4%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든 경제지표가 견고한 회복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 세계가 우리 경제의 반등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고 국제기구들이 우리의 성장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4% 이상의 성장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적극적 확장 재정으로 경제 회복을 이끌고 방역 안정에 맞추어 과감한 소비 진작책과 내수 부양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