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무자격 단체 특혜 논란에 대해 절차상 하자를 인정하고 해당 단체를 사업에서 배제키로 했다.
13일 포항시는 특혜 논란을 빚은 무자격 단체를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에서 배제하고 지급된 보조금 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2일 아이뉴스24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무자격 단체 특혜 선정 논란' 단독 보도 이후 포항시 지원을 받는 전체 자원봉사단체 보조금 사용실태 전수조사 목소리가 커지면서 파장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