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은 언어 발달이 더디기 때문에 어른들처럼 몸이 아파도 증상과 아픈 부위, 정도 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아이가 경련 중 입이나 혀를 깨물까 염려돼 입안에 숟가락 등을 물리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상처를 낼 수 있어 위험하다.
아이에게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는 상기도가 좁아져 '꺽꺽' 소리를 내면서 들숨이 안 쉬어지는 폐쇄성 후두염과 하기도가 좁아져 '쌕쌕'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날숨이 안 쉬어지는 천식 등이 있기 때문이 이 두 가지 차이를 잘 구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