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조국 전 법무장관을 "사내가 아니다"라며 비난했다.
또 "'조국사태' 때 조국이 보고 '그 새끼 사내새끼 아니다' 잘못했으면 자기가 들어가야지 각시가 들어가나"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앞서 홍 의원은 2019년 10월 22일 MBC '100분 토론'에서도 조 전 장관이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 가족이 연루된 혐의를 '몰랐다'고 밝힌 것을 두고 "여자에게 '너 감옥 갔다온나'라니 그런 법이 어딨나. 나는 내 각시를 그런 식으로 내몰지 않는다"라며 "내가 왜 조국에게 화가 났겠나. 쟤는 사내새끼가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