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도 112역 명칭 '감곡장호원역' 확정

중부내륙철도 112역 명칭 '감곡장호원역' 확정

wind 2021.06.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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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112역의 명칭이 충북 음성군이 요청한 '감곡장호원역'으로 확정됐다.

중부내륙철도 112역은 역사 위치 문제로 2014년 음성군 감곡면과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들 간 분쟁 끝에 감곡면 지역으로 합의가 이뤄졌으나 역사 명칭은 숙제로 남았다.

음성군은 주 출입구와 주요 역사가 감곡면에 있고, 사업부지 전체의 73%인 7801㎡가 음성군에 위치하는 점과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규정에 따라 남→북 노선명이 우선인 점을 들어 감곡장호원역을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