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뺨 때리고 신 신고 옷 입어보고···벨기에 대사, '아내 행동' 파문 공식 사과

직원 뺨 때리고 신 신고 옷 입어보고···벨기에 대사, '아내 행동' 파문 공식 사과

wind 2021.04.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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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류 매장에서 신발을 신은 채 옷을 입어보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고 직원의 뺨을 때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선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A씨 사건과 관련, 레스쿠이에 대사가 22일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놨다.

한편 자신이 방문했던 옷가게 직원의 뺨을 때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던 레스쿠이에 대사의 아내는 폭행 이전에도 신발을 신은 채 옷을 입어보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날 YTN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A씨는 해당 매장에 1시간 가까이 머물며 물건을 둘러보다가 의자에 앉아 바지를 입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