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된 3자연합…한진칼 경영권 분쟁 끝

해체된 3자연합…한진칼 경영권 분쟁 끝

wind 2021.04.02 10:28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분쟁을 벌였던 3자연합이 지분 공동보유 계약을 해지하면서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이로써 2019년 말 조원태 회장을 향한 조현아 전 부사장의 '선전포고'로 시작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조 회장의 승리로 종결됐다.

KCGI는 2일 "전날 합의에 따른 주주연합간의 공동보유계약 해지를 공시했다"면서 상호간 특별관계가 해소됐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