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후보는 오세훈.. 박영선과 붙는다

野후보는 오세훈.. 박영선과 붙는다

wind 2021.03.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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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제1야당 오세훈 후보와 원내 1당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당초 안 후보가 2월 시작된 단일화 논의 초반부터 후보군 가운데 줄곧 선두로 우세를 보였으나 최근 LH 사태 등으로 정권 심판론 바람이 거세지면서 조직력이 탄탄한 오 후보 쪽으로 야권 유권자들의 지지가 급속히 기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