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인가 기숙선교학교에서 125명 확진

대전 비인가 기숙선교학교에서 125명 확진

wind 2021.01.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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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가 운영하는 기숙형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하루 만에 1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대전시는 24일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아이이엠국제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146명 가운데 12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전남 순천시와 경북 포항시에서 이 학교 재학생인 순천 234번째 확진자와 포항 38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고 이 학교 구성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