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하고 ‘덜컥’…죽음보다 당장의 생계가 더 두려웠다

확진자 접촉하고 ‘덜컥’…죽음보다 당장의 생계가 더 두려웠다

wind 2021.0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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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려 차례가 돌아왔지만, 질병관리청의 연락을 받은 게 아니면 근거가 없어 검사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나는 암환자고, 지금도 대학병원 암센터에서 진료받는 기저질환자라 불안하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의료진은 안타깝지만 불안하다면 다니는 병원에 문의해 개인적으로 돈을 내고 검사받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