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금속 섞인 플라스틱 재활용 불가…종량제로 버려야

내년부터 금속 섞인 플라스틱 재활용 불가…종량제로 버려야

wind 2021.02.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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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용기의 뚜껑 펌프처럼 금속 성분인 용수철이 결합돼 분리가 어려운 플라스틱은 분리해 배출하더라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정부가 이런 경우 분리배출이 안 된다는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하기로 했다.

22일 환경부는 내년부터 플라스틱 몸체에 철 같은 다른 재질이 혼합돼 분리가 어려운 제품에 재활용이 어렵다는 의미의 '엑스' 표기를 하는 등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 개정안을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