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봄꽃은 피어도 올해도 축제는 안한다

남도, 봄꽃은 피어도 올해도 축제는 안한다

wind 2021.02.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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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들한테 봄소식을 전하던 남도의 매화·산수유 등 꽃축제들이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전남도는 22일 "다음달 열려던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꽃축제 등이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우려해 줄줄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올해 116개의 크고작은 축제가 예정되어 있지만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