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양아 47인의 초상에서 ‘삶의 여정’을 마주하다

해외 입양아 47인의 초상에서 ‘삶의 여정’을 마주하다

wind 2021.02.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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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국내에서 해외로 입양된 아동은 16만7864명에 달한다.

작가는 2018년부터 인터뷰 대상자 100명 중 50명을 초상화로 그렸고 이번 전시에는 초상 승인을 받은 47점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작가의 가족사에서 출발해 자식의 입장에서 바라본 가족 관계를 담은 <르쌍띠망-효>의 퍼포먼스 무대 설치와 관련 영상 3점, 부부 또는 연인 관계의 남녀를 얼굴없는 초상으로 그린 <뮤직 박스> 연작 중 대표작 2점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