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영끌''빚투' 그림자···김한정 의원 "2030 1년새 대출 44.7조원 증가"

MZ세대 '영끌''빚투' 그림자···김한정 의원 "2030 1년새 대출 44.7조원 증가"

wind 2021.07.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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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인 이른바 'MZ세대'의 가계대출이 급증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패닉 바잉과 함께 주식가격 상승과 코인투자 열풍 등의 자금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이 MZ세대에 빌려준 가계대출 규모는 올해 3월말 현재 총 259조6,000억원으로 지난 1년간 44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