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靑정책실장 "與 '상위 2% 종부세 당론' 존중"

이호승 靑정책실장 "與 '상위 2% 종부세 당론' 존중"

wind 2021.06.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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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부동산 세제 개편안 당론과 관련해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론이 기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기조와는 많이 다르다'는 물음에 "여당이 특위를 구성하고 의원총회를 열어 장시간 토론을 해 결정한 사항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다만 "이 부분이 법으로 정해지는 과정에 있어서는 1주택자 부담 경감, 투기 수요 억제,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 등의 원칙이 충분히 고려되도록 여당과 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