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사고…제주 평화로 중앙분리대, '가드레일형‘으로

잇단 사고…제주 평화로 중앙분리대, '가드레일형‘으로

wind 2021.04.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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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국비 14억원을 들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평화로 교통사고 취약 구간의 중앙분리대 교체와 식수대를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교통 관련 기관 전문가와 합동조사를 진행해 자문을 받았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최근 평화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행차로에서 과속으로 인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주행차량과 충돌하거나 식수대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평화로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노선에 대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