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위해 가장 아끼는 바이올린곡 연주해요"

"청각장애인 위해 가장 아끼는 바이올린곡 연주해요"

wind 2021.04.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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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기 위해 17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자선공연을 연다.

한수진은 "바이올린에 대한 설렘이 가장 강하게 느껴졌던 곡"이라며 "공연에 참가하는 모든 연주자들이 각자 소중한 재능을 기부하기로 한 만큼, 저도 가장 소중한 곡을 기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 참 필하모닉은 임형섭 지휘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