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는 옛말?…대형마트 PB 상품 10개 중 2개 '가격 인상'

가성비는 옛말?…대형마트 PB 상품 10개 중 2개 '가격 인상'

wind 2021.03.24 13:13

 

지난해 대형마트 3사의 자체브랜드 상품 10개 중 2개는 가격이 인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간한 월간소비자 1·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곳의 PB 제품 700개 가운데 130개가 전년 대비 가격이 인상됐다.

이마트는 PB 상품 308개 중 78개, 롯데마트는 214개 중 31개, 홈플러스는 178개 중 31개의 가격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