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여론에 기름 붓는 LH 직원들 잇단 망언

성난 여론에 기름 붓는 LH 직원들 잇단 망언

wind 2021.03.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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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투기를 놓고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지만, 일부 직원들이 "아니꼬우면 이직하든가", "우리 회사만의 혜택" 등의 글을 온라인에 올려 성난 여론에 기름을 붓고 있다.

엘에이치 직원들로 추정되는 이들은 이번 투기 사태를 조롱하는 글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잇따라 게시하고 있다.

블라인드는 전자우편 확인 등의 방법을 통해 직장을 인증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