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지역화폐 2조8137억원 발행…인센티브 연중 10% 지급

경기도, 올해 지역화폐 2조8137억원 발행…인센티브 연중 10% 지급

wind 2021.0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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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일반발행 2조3941억원, 정책발행 4196억원 등 모두 2조8137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지역화폐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두텁게 보호하는 맞춤형 경제정책"이라며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이용 편의를 높여 경기지역화폐가 도민 생활 속 밀접한 소비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화폐의 월평균 발행액은 2019년 701억원에서 지난해 2377억원으로, 결제 가맹점 수는 2019년 25만4024곳에서 지난해 41만4153곳으로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