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탓이라던 텍사스 정전, ‘전력 시장 자유화’ 참사였다

재생에너지 탓이라던 텍사스 정전, ‘전력 시장 자유화’ 참사였다

wind 2021.02.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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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보도한 내용의 일부다.

한때 470여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고, 한달 전기요금이 1800여만원에 이른 텍사스주 전력 부족 사태의 원인이 무리한 '전력 시장 자유화'로 결론 나는 분위기다.

미국 보수파들은 재생에너지, 특히 풍력 발전을 텍사스 정전 사태의 주범으로 거론했지만, 사실 풍력 발전 터빈은 혹한 대비 설비만 갖추면 영하에서도 너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