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통, 검찰개혁 속도조절론 주문했지만…틀어진 신현수-박범계 갈등 불씨

문통, 검찰개혁 속도조절론 주문했지만…틀어진 신현수-박범계 갈등 불씨

wind 2021.02.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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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마찰을 빚은 청와대 신현수 민정수석이 22일 복귀하면서 일단 갈등은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

신 수석이 청와대로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그가 주장했던 '법무부와 검찰의 안정적 협력관계'가 복원될지 미지수다.

신 수석은 휴가기간에 "박 장관과 평생 만나지 않을 것이다. 법무부와 검찰의 안정적 협력관계는 시작도 못 해보고 깨졌다"고 강경한 문자를 보낼 만큼 둘 사이는 틀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