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출범 뒤 ‘중국 견제’ 첫 4개국 회의 열려

바이든 정부 출범 뒤 ‘중국 견제’ 첫 4개국 회의 열려

wind 2021.02.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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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4개국이 18일 '쿼드' 외교장관 회의를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정책 기조를 대거 부정한 바이든 행정부가 '쿼드'에 대해선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여서 주목을 받았다.

일본 외무성은 자료를 내고 "모테기 외무상이 중국의 해경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4개국 장관은 동중국해,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 힘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강력히 반대하는데 일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