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운전자 2만6천명 전수검사서 7명 확진

경기도 버스운전자 2만6천명 전수검사서 7명 확진

wind 2021.01.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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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6∼17일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운수종사자 2만6457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현재 진행중인 운수종사자 방역 마스크 지원, 차량용 소독제 지원, 승객용 손소독제 비치 외에, 차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조기에 방역 필터를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방역수칙을 잘 지킨 덕분에 대중교통으로 인한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