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언제 보나…이중섭은 울음 삼키며 부자 모습을 그렸다

내 아들, 언제 보나…이중섭은 울음 삼키며 부자 모습을 그렸다

wind 2021.02.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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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리고 앉은 시인 친구는 자전거 탄 아들과 놀아주며 연신 미소를 짓는다.

절친했던 시인 구상과 소설가 최태응과의 아련한 추억이 깔려있다.

<시인 구상의 가족>은 1955년 화가가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 때 즈음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