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개미’가 없다면…어느 종목이 겪은 ‘살벌한 하루’

주식시장에 ‘개미’가 없다면…어느 종목이 겪은 ‘살벌한 하루’

wind 2021.02.12 15:01

0002532465_001_20210212150121123.jpg?type=w647

 

개인이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시사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

지난 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개장하자마자 공모가 대비 하한가인 2만8800원으로 떨어졌다.

이 회사의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종목명이 피비파마로 등록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이 회사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다. 상장 첫날 네이버 등 포털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검색해도 피비파마로 연동되지 않기도 했다"고 말했다.